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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사랑 인사 나누기 챌린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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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사랑 인사 나누기 챌린지 진행
  • 박복남 기자
  • 승인 2021.07.15 2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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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 팽배 속 지역공동체 회복 주력
안승남 구리시장이 15일 시청에서 ‘이웃 사랑 인사 나누기 챌린지’에 동참하며 안영기 구리문화원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이 15일 시청에서 ‘이웃 사랑 인사 나누기 챌린지’에 동참하며 안영기 구리문화원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리시가 15일부터 구리문화원 주관으로 내가 먼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를 다정하게 주고받는 ‘이웃 사랑 인사 나누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웃사랑 인사 나누기’는 예절의 기본인 인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며 더 나아가 지역 공동체를 회복해 소통과 화합으로 ‘시민이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가자는 범시민 실천 운동이다.

이번 챌린지는 피켓 등을 활용해 시를 선도하는 각 기간 단체장과 소속 직원, 구리시민 등이 사진을 찍고 이웃사랑 운동 본부 사이트, 페이스북 등에 릴레이로 게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안영기 원장은 “도시화, 산업화가 초래한 이웃 간 대화 단절이 크고 작은 사회적 문제를 양산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코로나19 사태는 더욱 인간 관계를 멀어지게 만들고 있다”며, “이웃 간 인사를 나누는 문화를 나누는 챌린지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이웃사촌’관계를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안승남 시장은 “개인주의가 팽배해짐에 따라 이웃 간의 소통 부재 등으로 사회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는데, 구리문화원에서 시작한 이웃 간 인사 나누기 챌린지는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캠페인이지만 개인과 가정, 각 단체로 확산돼 먼저 다정하게 인사를 주고받는다면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구리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저를 포함한 구리시 공직자 모두가 적극적으로 챌린지에 동참해 인사 나누기 문화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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