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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생활개선회, 특성화 교육 ‘육가공과정’ 위탁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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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생활개선회, 특성화 교육 ‘육가공과정’ 위탁교육
  • 한광호 기자
  • 승인 2021.07.15 2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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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살고 싶은 농업농촌 만들기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생활개선회 분과별 특성화 교육의 육가공분과 과정을 전문업체 위탁교육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단체로서 농촌 생활의 과학화 및 합리화로 농가 소득 증대를 촉진하고 농촌 생활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누구나 살고 싶은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생활개선회는 12개 읍·면 254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지난 1994년 처음으로 그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마을가꾸기 등의 봉사활동을 했으며, 농촌여성 특성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평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생활개선회는 타지역과는 다르게 여성농업인의 역량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7개분과 8과정 특성화 교육을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기존 읍·면별 분과교육은 지역 회원들의 각기 다른 취향과 기호를 모두 반영하기에는 교육시설 및 프로그램에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에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새로운 분과별 특성화 교육을 도입해 이를 해소할 수 있었다.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소비트렌드 변화로 커피&베이커리 등과 어울릴 수 있는 육가공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고자 육가공교육을 실시했으며, 육가공 분과교육은 전문 업체에서 7월~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가공학에 대한 이론과 건조발효육, 유화제품 등의 실습을 통해 독일 육가공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배우게 될 예정이다.

이상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 이후 급변하는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여성농업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새로운 컨텐츠 발굴과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친환경농산물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농산가공품 생산 기반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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