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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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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만전’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1.07.2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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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시민 참여 토론회 개최

인천시가 오는 27일 ‘전문가·시민이 참여하는 인천 먹거리 토론회’를 남촌 농산물 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형 먹거리 종합계획’수립 연구 용역 준공에 앞서 전문가 및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해 연구 용역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인천 먹거리 준비 위원회 개최, 먹거리 실태조사 및  관계자 회의 등을 통해 도출된 ‘인천 먹거리 종합계획 및 공공급식 추진계획(안)’을 용역수행업체인 아이엔케이(주)에서 발제자로 설명한 후 이창한 (재)지역재단 기획이사가 좌장을 맡아 발제와 토론을 이끈다.

토론에는 안병배 시의원, 김은정 앨리스 경영연구소 대표, 최영규 서울친환경유통센터 급식안전팀장, 이경배 학교급식 시민연대 공동집행위원장, 김용 아이엔케이 선임연구원, 변주영 일자리경제본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먹거리 종합계획은 지역 단위에서 먹거리를 생산·유통·소비하고, 이 과정을 둘러싼 안전·영양·복지·환경·일자리 등 다양한 관련 사안을 통합 관리하는 ‘지역 먹거리 종합 전략’이다.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 과제 및 민선 7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시는 지난해 1월 농림축산식품부 ‘지역 단위 푸드플랜 구축 지원사업’대상자로 선정돼 사업비 1억 4100만 원을 들여 같은 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형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및 공공급식 통합 지원센터 설치에 관심 있는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zoom 영상 회의를 통해 비대면으로 토론에 참석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토론회 발제 자료는 22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강승유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인천 먹거리 토론회는 연구 용역 준공에 앞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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