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방송으로 제작해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육활동을 방송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올해는 ▲슬렁슬렁 시니어 계양구 나들길 ▲시니어와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테니스 강습으로 총 3편이 제작돼 송출될 예정이다. 

이규생 시체육회장은 “사계절 동안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을 제공해왔는데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올해 진행하지 못한 수업들이 많다. 어르신들의 힐링과 체력 단련에 도움이 되고자 직접 운동 장소와 종목들을 소개하고자 한다“며, “영상을 보시고 많은 정보와 힘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동영상 제작은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실시한 후 촬영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로는 시체육회장, 시체육회 이사, 계양구청장, 계양구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동호인 등 많은 관계자들이 동참해 방송 제작됐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제작된 동영상은 순차적으로 시체육회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