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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문체부장관배 철인3종 선수권대회 겸 전국소년체전 인천선수단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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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문체부장관배 철인3종 선수권대회 겸 전국소년체전 인천선수단 선전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1.09.12 2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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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2위 김지연 선수 사이클 경기
개인전 2위 김지연 선수 사이클 경기

인천 철인3종 선수들이 ‘제2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철인3종 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상위 입상하며 인천체육의 미래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철인3종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 개인전에 출전한 김지연이 2위, 최은진이 5위, 허수빈(이상 인천시체육회)이 11위에 랭크 됐다.

이들은 또 호흡을 맞쳐 출전한 여자 단체전에서 2:09:10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아울러 남자 단체전에 출전한 정우식, 박찬욱, 이광훈(이상 인천철인3종협회)은 1:56:58의 기록으로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편, 인천철인3종협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남자선수단은 올해 해양경찰청 선수단이 해체되며 소속팀이 사라지는 위기를 맞았으나, 인천철인3종협회 공찬빈 회장 및 한이준 사무국장이 적극적인 노력 끝에 인천시체육회 전략 종목선수로 선정돼 지속해서 선수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공 회장은 “인천시의 철인3종협회를 이끄는 수장으로서 이번 대회는 매우 의미가 크다”며, “해양경찰체육단의 해단이라는 철인3종에 큰 위기가 왔지만 인천시체육회 이규생 회장님의 도움으로 선수들의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게 됐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삼아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만들기 위해 더욱 선수단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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