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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국민의힘 ‘예산정책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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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국민의힘 ‘예산정책 협의회’ 개최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1.09.1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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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 사업 국비 1894억 원 지원 요청
박남춘 인천시장(오른쪽 세 번째)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인천시 예산정책 협의회’에 참석해 김기현 원내대표(오른쪽 네 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오른쪽 세 번째)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인천시 예산정책 협의회’에 참석해 김기현 원내대표(오른쪽 네 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가 14일 내년 국비 확보와 환경·교통·민생 등 지역 주요 이슈 해결을 위해 국민의힘과 ‘예산정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시는 7호선 청라 연장, 송도경찰서 신축, 서해5도 정주생활 지원금 인상 등 추가 국비 지원 15건과 백령공항, K-바이오 랩 허브사업의 예타 대상 선정 3건 등 26개 사업 1894억 원에 대해 국민의힘에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박남춘 시장, 안영규 행정부시장, 예산정책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김기현 원내대표 및 김도읍 정책위의장, 이종배 예결위원장, 김성원 예결위 간사, 배준영(인천 중·강화·옹진) 인천시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민선 7기 인천시는 친환경 자원 순환에 앞장서는 환경특별시와 탄소 중립 선도 도시로, 바이오·수소 발전·항공 정비 등 경제 구조 고도화에 성공한 도시로, 시민의 생활 만족도와 신뢰와 자부심이 높아지는 도시로 새롭게 변모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인천시민의 최대 관심사인 환경·교통·민생 등 세 가지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건의했다.

우선 환경 분야에 대해 박 시장은 “지난 30년간 인천시민은 2500만 수도권의 쓰레기를 받아온 수도권 매립지로 인해 환경 피해를 받아왔다”며, “2025년 수도권 매립지 종료에도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환경 분야와 관련해 ▲2025년 수도권 매립지 종료 실현 ▲악취 종합 상황실 구축 ▲가공배전선로 지중화 사업 ▲저어새 자연생태학습장 조성 ▲백령도 생태관광자원 이용 기반 구축 등을 요청했다.

또한 교통 문제에 대해 박 시장은 “인천은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면적이 넓다”며, “인천시민 5분의 1 이상이 평균 1시간 20분이 넘는 시간을 서울·경기로 출퇴근하며 길 위에서 허비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시는 교통 분야와 관련해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 ▲공단고가교~서인천IC 간 도로 개설사업 ▲계양~강화 간 고속도로 건설, ▲공항철도~서울9호선 직결 ▲공항철도 환승 요금제 개선 등을 요청했다.

아울러 민생 문제와 대해 박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분들이 고비를 넘을 수 있도록 인천시는 ‘취약한 곳을 더욱  두텁게 지원한다’는 원칙을 기초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사회·경제 변화에 대응해 인천시는 기존 산업의 디지털·그린 전환, 바이오 산업과 같은 첨단·고부가 가치 산업 육성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민생 분야와 관련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워진 민생을 두텁게 보호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의 국비 추가 반영을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K-바이오 랩 허브 예타 선정 ▲남동 산단 통합 관제센터 구축과 산단 재생사업 지원 ▲마이스 업체 청년 인턴십 운영 ▲을왕산 IFUS HILL 영상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요청했다.

이 외에도 송도경찰서 신축, 계양산성 복원 및 정비, 서해5도 정주생활 지원금 인상, 국지도 건설 등에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절차와 관련해 백령공항, 경인고속도로 기점 연장 및 지하화 사업의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과 서해남북평화도로 영종~강화 구간의 국가 도로 계획 반영 등을 건의했다.

박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사태로 인해 민생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여야를 넘은 이번 예산정책 협의회는 시민들에게 협치의 모범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시민과 민생을 위한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예산정책 협의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300만 인천시민들께 웃음과 희망을 드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인천시 건의사업에 대한 국민의힘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 원내대표는 “인천시 현안 과제들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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