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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단계적 일상회복 관련 교육 현장 의견 정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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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단계적 일상회복 관련 교육 현장 의견 정부 전달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1.10.2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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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5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주재한 교육회복지원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단계적 일상회복과 관련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전달했다.

교육부는 이날 온라인으로 2차 교육회복지원위원회 회의를 열고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방향, 교육회복 종합방안 추진현황, 교육현장 지원 필요사항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에 도 교육감은 점진적인 교육 일상회복을 위해 준비기, 적응기, 시행기로 구성된 3단계 도입방안을 교육부에 제안했다.

생활권을 공유하는 수도권 교육청과의 협의와 조율을 통해 학교현장과 학부모들이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예방하자고 건의했다.

또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하더라도 구체적인 방역 및 교육과정 지침이 마련되지 않으면 책임 문제 등으로 교육활동이 위축돼 교육회복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학기 중 갑자기 학교로 배부된 교육회복 예산으로 학교 현장이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향후 배부 예산을 학교가 자율적으로 사용하게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 등을 정부에 전달했다.

위원회는 코로나19로 발생한 각종 교육문제 해결을 총괄하는 정부기구로 교육부장관, 기초지자체 대표, 교육·심리·정서 전문가, 교원·학부모 등 2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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