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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안성의 학생 그리고 추억展’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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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안성의 학생 그리고 추억展’ 개막
  • 박금용 기자
  • 승인 2021.12.0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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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장·교육비 영수증·인천제면소 간판 등 전시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1일 안성맞춤박물관에서 열린 기획전 ‘근현대 안성의 학생 그리고 추억’개막식에 참석해 전시작을 둘러보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1일 안성맞춤박물관에서 열린 기획전 ‘근현대 안성의 학생 그리고 추억’개막식에 참석해 전시작을 둘러보고 있다.

안성맞춤박물관이 지난 1일 기획전 ‘근현대 안성의 학생 그리고 추억’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조치에 따라 방역 수칙을 준수해 100명 미만의 인원으로 진행됐으며, 테이프 커팅과 전시 관람으로 이뤄졌다.

이번 기획전은 근현대 안성 학생들의 삶과 시내 옛 모습을 조명하고자 1부 ‘안성의 학교와 옛 거리를 가다’, 2부 ‘슬기로운 학교생활’, 3부 ‘즐거운 여가생활’로 구성됐다.

또한 교실을 재현한 포토존과 체험공간 ‘나에게 편지 쓰기’코너도 조성됐다.

전시에서는 근현대 안성 학생의 졸업 기념사진, 졸업장, 교육비 영수증 등 당시 학교생활을 보여주는 유물이 다수 소개됐고, 과거 안성시장 입구에 위치했던 ‘인천제면소’의 간판 등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자료들도 전시됐다.

아울러 안성맞춤박물관의 새로운 수집 자료인 졸업 앨범, 유기 풍로 등도 최초로 공개됐다.

김보라 시장은 “근현대 안성 학생들의 이야기를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학창 시절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과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은 내년 6월 30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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