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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 재선 성공, 인천체육 대도약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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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 재선 성공, 인천체육 대도약 ‘포부’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2.12.1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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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체육회장의 힘으로 ‘인천체육 대도약’을 이뤄내겠습니다.”

제17대 인천시체육회장 선거에서 기호 3번 이규생(67)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이규생 당선자는 15일 진행된 선거에서 총 149표를 얻어 강인덕(103표) 후보와 신한용(78표) 후보를 제치고 인천시체육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오후 2~5시까지 문학경기장 2층에 있는 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투표는 인천시체육회 산하 경기종목단체와 군·구체육회 대의원 등 선거인 총 391명 중 84.4%인 33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당선자는 지난 3년 동안 민선 체육회 초대회장으로 체육회 성패를 좌우한다는 절박함으로 열과 성을 다해 온몸으로 달려왔다. 

17개 시·도체육회장 협의회 부회장으로서 지방자치단체에 지방체육회 재정지원 의무화 내용의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을 이뤄내고, 임기 2년 차인 지난해에는 사상 최초로 일반회계기준 인천시체육회 예산 500억 시대를 열었다. 

이 당선자는 앞으로 인천 체육인들의 숙원 사업인 체육회관 건립을 통해 문학경기장 서측부 터 리모델링을 해서 인천 체육인들 확실한 안방으로 만들고, 동측 엑스 게임장 쪽에 완전한 체육회관을 건립해 문학경기장 전체가 인천 체육인들의 숙원인 스포츠타운으로 건립하겠다는 목표다.

새로운 인천체육회관, 문학경기장 서측을 거점으로 다목적 훈련장과 선수촌이 결합하는 스포츠타운 형태로 건립된다. 

기존 문학경기장 서측은 20억 원의 예산으로 리모델링하고 170억 원을 투자해서 다목적 훈련장 건설 이미 낡은 건물은 허물어버려 문학선수촌은 본격적인 새 단장을 시작했다. 

이 당선자는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인천체육인 여러분 정말 고맙다”며, “모든 인천체육인과 함께 300만 인천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체육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규생 당선인은 가천대 특수치료대학원 운동 치료학 석사로 현 인천시체육회장이자 대한체육회 생활 체육위원회 위원장이다.

한편, 이규생 제17대 인천시체육회장 당선자의 임기는 내년 2월 정기총회일부터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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