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근대5종 김승진(인천시체육회) 선수가 제41회 인천시체육회 경기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천시체육회는 지난 28일 체육회 대강당에서 ‘인천시 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경기 부문, 지도 부문에서 올해 우수한 성적을 낸 22명에게 체육상을 수여했다.
2017년부터 인천 근대5종 프레잉 코치 겸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승진은 ▲2022 불가리아 3차 월드컵 계주 은메달 ▲2022 근대 5종 아시아 선수권 대회 단체 은메달 ▲제39회 회장배 전국 근대5종 대회 근대 5종 개인 1위, 단체 1위 (2관왕) ▲제103회 울산전국체육대회 근대 4종 개인 금메달, 단체 금메달(2관왕)의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 부분 최우수상을 받았다.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국가대표 강화훈련을 받고 있는 김승진은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직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예비엔트리 1번이지만 혹시 모를 기회를 위해 계속해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기회가 온다면 기대해도 좋다”고 포부를 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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