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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유치원으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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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유치원으로 만들기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3.01.16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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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내는 인천아이 안심유치원
유치원 건강·안전 관리 책임 강화

소명유치원, 지역사회 연계…
안전인프라 구축 목표로 운영

사회적 변화 따라 장시간 유치원에 머무는 유아들이 증가하고 유아교육환경에 대한 학부모 불안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유치원에서의 건강·안전 관리 책임을 강화해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인천아이 안심유치원’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아이 안심유치원’은 유치원 등·하원. 급·간식, 건강관리 교육, 안전사고·재난대응교육, 시설·환경 관리 등 4개 영역에 대해 유아교육 전문가와 시설 및 급식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유치원 자체 및 사전점검을 통해 문제를 파악한 후 필요한 부분을 시정 및 보완토록 하고있다.

실예로 ‘2021 인천아이 안심유치원’자격을 인정받은 소명유치원(인천시 미추홀구 소재)은 유아들이 놀기에 건강하고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통해 유아 청결습관화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소명유치원은 유치원과 가정,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유치원 안전 인프라 구축이라는 목표로 인천아이 안심유치원을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조리실 환풍기, 방충망, 냉장고 등 시설을 정비하고, 마스크 보관 케이스를 구비해 급·간식시간에 유아들이 벗은 마스크의 오염 및 감염을 대비했다.  

또 유아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제균 청정기와 장난감 소독기를 각반마다 설치하고 매일 교구들을 소독하고 있다.

특히, 유아들은 매일 손 씻기 체조, 곰 세 마리·솜사탕 등 동요를 부르면서 30초간 손 씻기, 마스크야 고마워, 내 몸 지킴이, 위험한 곳을 찾아보는 두 눈 망원경 놀이 등 청결 및 안전과 관련된 놀이로 청결을 생활토록 지속해서 교육하고 있다.

아울러 유아가 안전한 생활을 배울 수 있도록 토의 및 체험 위주의 7대 안전 교육을 수립해 운영 중이다. 

김윤희 원장은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과 환한 웃음을 빨리보고 싶다”며, “앞으로도 원아들이 남은 겨울 추위를 잘 이겨내고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하고 재미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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