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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에 소외계층 이웃돕기 성금·현물 기탁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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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에 소외계층 이웃돕기 성금·현물 기탁 줄이어…
  • 전건주 기자
  • 승인 2023.01.2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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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에 소외계층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현물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한국나눔연맹이 지난 27일 광주시에 김치 300박스(10㎏·1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안미란 연맹 대표는 “새해에는 소외계층을 돌보며 더불어 살아가는 희망찬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연맹은 독거노인과 빈곤 어르신들을 위해 전국 26개 지역에 천사 무료급식소 운영 및 사랑의 도시락 배달, 효도관광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같은날 시민상조 조연승·이강섭 대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시민상조는 2020년도부터 광주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무연고 수급자 및 행려사망자에 대한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 대표는 “매년 기탁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며 조금이나마 광주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이에 앞서 26일에는 광주시 축산사랑여성회에서 축산업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2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광주시 가족센터 ▲성모이주여성의 집 ▲광주외국인주민지원단체협의회에 각각 10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따뜻한 온정의 손길에 감사하고 전해주신 성금과 현물은 광주시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올해에도 3대가 행복한 광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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