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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내달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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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내달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
  • 오명철 기자
  • 승인 2023.01.3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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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은 다음 달 1일부터 4월 28일까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서 정한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직불금 신청은 비대면과 대면으로 진행되며, 다음 달에는 온라인 접수를 통한 비대면으로, 3월부터 4월까지는 각 면별 면사무소에서 대면으로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대면 온라인 접수는 다음 달 1~28일까지 한 달간 시행하며 전년도 공익직불금을 받은 농가들 중 지난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및 신청정보에 변동이 없는 농업인들이 대상이 되며 대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신청사이트 등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전년도 직불금 신청정보 또는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변동이 있는 농업인, 신규신청자, 관외경작자, 농업법인 등은 오는 3월 2월부터 4월 28일까지 각 면별 면사무소를 방문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비대면 신청 대상자들도 기간 내에 신청하지 못할 경우 이 기간에 면사무소를 방문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과거에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1회 이상 직불금을 지급받은 실적이 있어야 신청이 가능했으나 올해에는 직불금 요건이 완화돼 기존에 직불금을 지급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농지가 확대되는 만큼 실경작 확인 및 자격요건 검증은 강화되며, 농업인은 본인이 직접 경작에 이용하지 않는 면적을 반드시 제외하고 신청해야 한다.

이주환 농정과장은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농지가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누락되는 농업인이 없도록 기간 내 꼭 빠짐없이 신청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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