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27일 ‘다해주는 이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의 이사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이사지원 사업’은 시에서 이사가 필요한 저소득층을 위한 서비스를 요청하면 ‘다해주는 이사’에서 월 3회, 5톤 이내에서 무료로 이사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포일동에 위치한 ‘다해주는 이사’는 기업 및 사무실, 공장 이사, 실내철거 및 폐기물처리 등을 하는 업체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변상균 대표는 “의왕시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업을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왕시와 상생하며 희망을 나르는 이사업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을 위한 이사서비스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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