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자 규모 총 300억 원 신청 접수
의왕시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자금 마련을 위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신청을 접수받는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지역 내 중소기업이 협약 은행(기업·국민·우리·신한·NH농협은행) 대출 시 대출 이자 일부를 3% 이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조업·지식서비스산업·벤처기업 등이 지원 대상이다.
융자 규모는 300억 원으로, 운전·시설자금 등 자금별 5억 원 이내(융자 규모)의 이자를 일부 지원해 지역 기업의 경영자금 애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매출 실적이 10% 이상 감소한 코로나19 피해 기업과 호우 등 재해 기업에는 운전자금에 한해 1% 추가 지원을 제공해 경영 복구 및 자금 안정화를 돕는다.
김성제 시장은 “최근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중소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 기업이 경기 침체를 딛고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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