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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탄소 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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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탄소 저감
  • 김세영 기자
  • 승인 2023.01.3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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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과정 평가’ 제3자 검증 완료

삼성전자가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2050년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반도체 사업에 대한 ‘전 과정 평가’체계를 구축하고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

전 과정 평가는 원료의 채취와 가공, 제품의 제조·운송·사용·폐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투입되는 물질과 에너지, 배출되는 폐기물 등을 정량화함으로써 제품과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산출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 중 반도체 제조사가 통제 가능한 범위인 원재료 수급 단계부터 제품의 생산·패키징·테스트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산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국제 표준에 의거해 전 과정 평가 체계를 완성했으며, 글로벌 에너지·환경 전문 인증 기관인 DNV의 검증도 마쳤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전 과정 평가를 국제 표준에 맞게 운영하고 있으며, 이 과정을 통해 산출된 탄소 배출량 또한 신뢰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탄소 배출량 수치는 반도체와 반도체가 사용되는 제품·시설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기준이 되며, 저탄소 반도체 개발을 앞당기고 배출량 감축을 확인하는 지표로 활용될 수 있어 중요하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한국·미국·중국에 위치한 글로벌 반도체 생산과 패키징 라인에서 만들어지는 전 제품을 대상으로 전 과정 평가를 운영하고, 반도체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탄소 배출뿐만 아니라 물과 자원 등으로 확대해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수립할 계획이다.

송두근 EHS 센터장은 “삼성전자는 2019년부터 메모리와 시스템 반도체 주요 제품을 중심으로 탄소 배출을 감축하기 위한 활동을 강화해왔다”며, “향후 전 과정 평가체계를 기반으로 반도체 관련 환경 정보 공개에 투명성을 높이고, 고객사들이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데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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