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실화를 위한 정보연계실무협의체 회의 및 공공연계 사례회의를 지난 27일과 30일 개최하고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실화에 나섰다.
회의에는 협업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해 아동보호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정보연계 실무협의체 회의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6개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등으로 구성돼 ▲2023 추진계획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공공연계 사례회의는 ▲사례관리 진행 보고 ▲재학대 예방 보호체계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시는 학대피해아동 즉각분리제도 운영 제고를 위해 지난해 총 43명 중 7명 즉각분리제도 보호 조치했으며, 아동복지 및 아동보호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길순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학대 재발 방지 및 신속한 개입을 위한 사례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지난해 12월 개관, 적극적인 보호조치, 치료, 양육서비스 지원 인프라 확충을 위해 학대피해아동 ‘쉼터’ 2개소를 11월 개소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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