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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생산기술연구원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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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생산기술연구원 시찰
  • 백용찬 기자
  • 승인 2023.02.0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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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1일 송도국제도시 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방문해 존 림 대표이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1일 송도국제도시 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방문해 존 림 대표이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1일 송도국제도시 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생산기술연구원을 찾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혁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김 청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방문해 제4공장 건설 현황과 최근의 사업 성과를 듣고, 송도 11공구 제5공장 설립 등 향후 시설 투자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대규모 투자와 가시적인 성과를 격려하고, 입주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송도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위탁 개발·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설립 11년째인 지난해에는 연간 연결 매출 3조 원을 초과하는 실적을 달성하면서 국내 바이오 분야 대표 기업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올해 제5공장 착공을 시작으로 송도에 총 7조 5000억 원 규모의 증설 투자를 추진해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송도 2공구에 위치한 생산기술연구원을 방문한 김 청장은 뿌리기술연구소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마이크로 조이닝센터와 소재 분석센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과학기술 분야 정부 출연 연구소 25개 중 인력·예산 면에서 3~4위 규모로, 인천의 유일한 과학기술계 출연 연구기관인 뿌리기술 연구소를 통해 인천지역 중소·중견 제조기업들의 연구 개발과 애로 기술 지원에 적극 기여해 오고 있다.

이에 김 청장은 IFEZ 내 미래 핵심산업인 소부장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앵커 기업을 유치하는 데 생산기술연구원과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애로사항도 적극 청취해 지원키로 했다. 

김 청장은 “두 기업·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아낌 없는 지원을 통해 IFEZ 첨단산업 클러스터 발전, 입주 기업의 성장과 신규 투자유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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