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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지역 반도체 산업 성장 ‘힘 합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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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지역 반도체 산업 성장 ‘힘 합쳐’
  • 박금용 기자
  • 승인 2023.02.02 2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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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한경대-두원공대-한국폴리텍대 반도체융합캠, 업무협약 체결
김보라 안성시장이 2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경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관계자와 ‘반도체 산업 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2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경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관계자와 ‘반도체 산업 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성시가 2일 국립한경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와 함께 ‘안성시 반도체 산업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내용은 지역 산업의 환경 변화 및 산업 수요에 공동 대응하고, 기관 간 인적·물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인력 양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 ▲미래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 연계 ▲협약 기관 보유 인프라(인력, 시설, 장비) 공유 ▲경쟁력 강화 관련 사업 추진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날 협약서에는 김보라 시장, 이원희 한경대 총장, 임해규 두원공대 총장, 박창순 한국폴리텍대 반도체융합캠퍼스학장이 서명했으며, 해당 협약은 서명한 날로부터 발효한다.

시는 20만 안성시민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해 11월 반도체 전략 산업 특화 단지 유치 및 인력 양성센터 구축 포럼을 개최했고, 기업과 학계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성시 반도체 산업 육성 자문단’을 구성했으며,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 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양향자 국회의원을 초빙해 특별 강연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시 반도체 인력 양성센터’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의 기틀이 마련됐다”며, “향후 안성시 지역 산업 전체의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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