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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 원 규모 특례 보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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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 원 규모 특례 보증 추진
  • 김범준 기자
  • 승인 2023.02.0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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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업체당 최대 5000만 원 지원

안산시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1개 업체당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특례 보증’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에 8억 원을 출연하고, 출연금의 10배인 80억 원 규모의 특례 보증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특례 보증은 신용 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경기신보를 통해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안산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사업자 등록 후 개업일로부터 2개월 이상 지난 소상공인에게는 ‘경영 개선 자금’을, 2개월 미만인 소상공인에게는 ‘창업 지원금’을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례 보증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경기신보 안산지점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경기신보 누리집을 통해 상담 예약하면 된다.

조영일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소상공인 특례 보증 지원사업이 경기 침체로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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