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 환적화물 처리 절차 특례 고시 등 안내
인천본부세관이 지난 15일 인천세관 수출입통관청사 강당에서 ‘달라지는 자유무역지역 관세 행정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자유무역지역 입주 기업체, 보세 운송 업체, 화물 운송 주선 업자, 관세사 등 수출입 물류 업체 임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자유무역지역 반출입 물품의 관리에 관한 고시’ 및 ‘환적화물 처리 절차에 관한 특례 고시’ 등 올해 새롭게 바뀌는 자유무역지역 관세 행정 제도와 규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아울러 달라지는 관세 행정의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물류 업체가 실무에서 겪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규제 개혁 과제 발굴 등 물류 업계와의 상생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일 관장은 “최근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수출 전진기지로서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한 환경에서 자유무역지역 입주 기업체가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총력 지원하고, 관세 행정 제도 개선 등의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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