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1억 2000만 원 들여 57개사 지원
화성시가 수출 전담 인력 및 디지털 컨텐츠 부족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위해 ‘수출 인프라 구축사업’을 마련했다.
상반기 총 예산은 1억 2000만 원이며, 57개사를 선정해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화성에 사업장 또는 공장이 있고 지난해 수출액이 1000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이라면 분야별 2개 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외국어 홈페이지 및 카달로그 제작 ▲유튜브 영상 제작 ▲외국어 통·번역 ▲구글 키워드 검색 광고 및 페이스북 광고 등 온라인 해외 마케팅 지원 총 4개 분야이다.
모집 기간은 22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 또는 수출 업무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센터로 우편 발송하면 된다.
신현배 기업지원과장은 “우수한 제품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에게 해외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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