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예비 창업, 초기 창업, 창업 도약 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예비 창업자와 창업 기업을 23일부터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성장 단계별 창업 패키지’는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유망 창업자를 선발해 제품 개발과 제작, 마케팅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패키지별 최대 1억~3억 원)은 물론 교육, 멘토링, 마케팅, 투자 등 사업화 전 과정을 맞춤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총 3개 사업으로 나뉘며, 예비 창업자를 위한 ‘예비 창업 패키지’, 창업 후 업력 3년 이내 창업 기업을 위한 ‘초기 창업 패키지’, 업력 3년 초과 7년 이내 창업 기업을 위한 ‘창업 도약 패키지’가 있다.
예비 창업·초기 창업·창업 도약 패키지는 창업 지원사업 중 융자 방식 지원을 제외하고 지원 규모가 가장 큰 사업으로, 참여 기업은 매출과 고용이 늘고 생존율도 높아 20~30대 청년은 물론 40~50대 중장년 창업자들까지 전 연령에 걸친 관심과 호응으로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창업 패키지는 올해 창업 지원 주관기관으로 지정된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인천테크노파크 총 3개 창업 지원기관을 통해 창업 기업 선발과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자와 창업 기업은 주관기관별 모집 분야와 지원 프로그램을 고려해 적합한 주관기관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예비 창업 패키지는 다음 달 15일까지, 초기 창업 패키지는 다음 달 16일까지, 창업 도약 패키지는 다음 달 20일까지다.
접수 이후에는 서류 평가와 발표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 예비 창업자와 창업 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오는 5월부터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영섭 청장은 “성장 단계별 창업 패키지는 창업 기업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대표 창업 지원사업”이라며, “향후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창업 기업의 도전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