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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리쇼어링 기업' 안정적 정착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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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리쇼어링 기업' 안정적 정착 도모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3.02.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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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복귀 기업 지원사업’ 추진

경기도가 해외에 진출했다 도로 복귀하는 리쇼어링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국내 복귀 기업 지원사업’참가 기업을 27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모집한다.

도는 2020년부터 스마트 공장·로봇 활용 제조, 신제품 개발·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해 복귀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또한 신규 지원·첨단업종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 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하는 등 독자적인 체계를 마련해 복귀 기업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18개 기업이 도로 복귀했으며, 2개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해당 사업을 통해 로봇 도입과 스마트 공장 구축·고도화 등 공정 스마트화를 위해 기업당 최대 2억 원을 지원한다.

신기술 개발 특허 출원, 국내·외 인증을 위한 시험 분석 및 시제품 제작, 경영환경 개선 등 복귀 기업의 역량 향상을 위해 기업당 최대 7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 진출 기업의 현황과 국내 복귀 의향을 파악하는 실태 조사를 실시해 첨단 분야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도에 유치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부터 ‘지원 대상 국내 복귀 기업 선정 확인서’를 발급받은 도 소재 기업이다.

이민우 투자진흥과장은 “경기도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도록 우수 기업의 국내 복귀를 적극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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