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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청년 도전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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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청년 도전 지원사업’ 선정
  • 전건주 기자
  • 승인 2023.03.0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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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국비 4억 100만 원 확보 ‘쾌거’

하남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청년 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구직 단념 청년 지원을 위한 사업비로 국비 4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1, 2차에 걸쳐 전국에서 48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시는 해당 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4억 1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시는 효율적인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앞서 2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현재 시장과 김영미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도전 지원사업 약정 체결식,을 갖고, 구직 단념 청년 등의 취업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성남지청과 함께 지역 내 청년 등 80명을 발굴해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 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청년(만 18~34세)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등 입·퇴소 청년 등이다. 
지원사업은 청년 수요에 맞춰    ‘도전 프로그램(1개월 단기 과정)’과 ‘도전+프로그램(5개월 중·장기 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시는 도전 프로그램 이수 청년에게는 1명당 50만 원, 도전+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최대 300만 원의 참여 수당 및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구직 단념 청년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 활동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며, “고립·은둔 청년을 포함해 구직 의욕을 상실한 청년에게 청년 도전 지원사업이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를 설계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구직 단념 청년 등 사회적 고립 청년에 대해 사회 활동 및 노동시장 참여를 높이기 위한 지역 기반의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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