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제품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식품제조사를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대상 업소의 신청을 받는다.
지원 규모는 8개사로, 기업 이미지(CI)·브랜드 이미지(BI)·포장지 이미지 중에서 1개 디자인을 지원받을 수 있다.
디자인 개발은 시가 공모로 선정하는 전문 업체가 맡는다.
식품 제조사와 지속 협의해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디자인을 개발하며, 개발 비용은 시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 6일 기준 성남지역에서 1년 이상 계속 영업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기본법’기준을 충족하는 중소 식품 제조업소다.
기한 내 신청서와 회사 소개서 등의 서류를 시청 위생정책과에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 후 지원할 식품 제조사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상표 가치와 소비자 인지도를 높여 식품 제조업체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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