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관광과가 오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도예인을 대상으로 ‘제37회 이천 도자기 축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전통 도자기를 넘어 일상 곳곳에서 이천 도자기가 대표 생활 자기로서 자리잡고 있어 이를 확장해 이천 도자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축제 슬로건을 ‘삼시세끼의 품격 Icheon Ceramics’으로 정했다.
이날 설명회는 오랜 협의와 숙고 끝에 수립된 축제 추진 기본 방향과 세부 내용 등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지역 내 공예인에게 이천 대표 축제를 계획하고 이끌어 가는 주체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당부하고, 축제 주제에 걸맞고 이천 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작품 준비를 요청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천 도자기 축제가 대한민국 최고, 나아가 세계인이 주목하는 축제가 돼 이천 도자 산업 부흥과 관광 활성화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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