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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청소년 노동 인권 강사' 12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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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청소년 노동 인권 강사' 12명 위촉
  • 명주환 기자
  • 승인 2023.03.0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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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이 9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청소년 노동인권 강사 위촉식’에 참석해 신규 강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9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청소년 노동인권 강사 위촉식’에 참석해 신규 강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시 노동인권센터가 청소년들의 노동인권 교육 활성화를 위해 9일 ‘청소년 노동인권 강사’12명을 신규 위촉했다.

센터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및 지역 내 6개 직업계 고등학교(경기게임마이스터고·근명고·안양공고·안양문화고·평촌경영고·평촌과학기술고)와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청소년 대상 교육을 위한 12명의 전담 강사를 신규 위촉해 다음 달부터 지역 내 직업계 고등학교를 우선으로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아르바이트를 통해 사회를 처음 경험하는 청소년들에게는 노동인권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근로 계약서 작성이나 부당 대우 대처법 등의 교육을 통해 건강한 노동 인식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청소년 인권 교육 외에도 취약계층 법률 지원과 심리 상담, 노동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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