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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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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사업 추진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3.03.0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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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억 4000만 원 들여 3개 분야 12개 프로그램 서비스 제공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1차 인천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는 3년 평균 매출액 120억 원 이하 제조 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해 컨설팅·기술 지원·마케팅 분야 서비스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지역 예산 규모는 17억 4000만 원이며, 66개사 기업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5000만 원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1차 사업은 크게 ‘일반 바우처 사업’과 ‘탄소 중립 경영 혁신 사업’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일반 바우처 사업을 통해서는 컨설팅, 기술 지원, 마케팅 3개 분야에서 경영 기술 전략 컨설팅,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선 등 12개 프로그램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일반 바우처 사업 평가 시 첨단·고부가가치 산업이며 인천지역 주력 산업인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고,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기업이 미래 수요와 기술 요구에 발맞출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탄소 중립 경영 혁신 바우처 사업을 통해서는 저탄소 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와 에너지 효율 향상 시스템 등의 기술지원 서비스를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해 지역 기업의 저탄소 경영체계 구축을 도울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0일부터 혁신 바우처 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윤영섭 청장은 “이번 사업이 인력 부족, 에너지·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제조 소기업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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