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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체육회 김승진, ‘국제근대5종연맹 2023 월드컵 1차’혼성계주 동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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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체육회 김승진, ‘국제근대5종연맹 2023 월드컵 1차’혼성계주 동메달 획득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3.03.13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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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진(인천시체육회)과 장하은(한국토지주택공사)이 2023시즌 첫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혼성계주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승진과 장하은이 지난 12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막을 내린 국제근대5종연맹(UIPM) 2023 월드컵 1차 대회 혼성 계주에서 1361점을 획득해 푸로나스 티타스-벤카우스카이테 긴타레(리투아니아·1373점)와 파딜라 마누엘-아르체오 마리아나(멕시코·1364점)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김승진과 장하은은 혼성 펜싱 종목에서 4위에 머물렀으나, 마지막 레이저런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승진은 지난해 불가리아 알베나에서 개최된 월드컵 3차 대회 혼성종목에서 김세희(BNK 저축은행) 선수와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한바 있다.

김승진은 “혼성계주에서 대표팀 막내 장하은 선수와 함께 값진 동메달을 획득해 너무 기쁘다”며, “올해 첫 대회를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해 뿌듯하고, 앞으로 있을 대회도 준비를 잘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규생 시체육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준 김승진 플레잉코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인천시민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선전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근대5종은 한 선수가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사격+육상복합) 경기를 모두 치러 순위를 결정하는 종목이다. 
이 중 레이저 런은 육상과 사격을 동시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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