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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음식문화거리'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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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음식문화거리' 공모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3.03.15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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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맛촌거리
화성행궁맛촌거리

수원시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음식점이 밀집된 거리 가운데 일정한 요건을 갖춘 곳을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한다.

지정된 거리에는 안내판 설치, 음식문화 개선사업,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음식문화거리 지정을 원하는 상인회는 다음 달 11일까지 신청서와 음식문화거리 활성화 계획서 등을 작성해 상인회 대표가 시청 위생정책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시는 신청 지역에 대한 서류 검토와 현지 조사를 하고, 오는 5월 ‘음식문화거리 심의 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음식점 30개 이상 집단화 ▲자치기구 구성 운영 ▲상인회 등록 음식점 수 ▲음식문화거리 신청 동의 여부 ▲사업비 자부담 동의 여부 ▲거리 환경 ▲거리 역사성 ▲음식문화거리 활성화 계획 적정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20년 11월 장안문거북시장길, 파장천맛고을, 반딧불이 연무시장 낭만거리, 금곡동어울림상가 음식문화거리, 화성행궁맛촌거리 등 5개소를 지정했다.

이어 2021년 6월 천천먹거리촌과 수원통닭거리, 지난해 호매실 벚꽃음식문화거리를 추가로 선정해 현재 음식문화거리는 총 8개소다.

시 관계자는 “특색 있는 음식문화거리가 지정돼 골목상권 활성화와 수원의 음식문화를 홍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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