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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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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확충
  • 김범준 기자
  • 승인 2023.03.1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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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측정 기기 설치 비용 지원

안산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를 위한 ‘사물인터넷(IoT) 측정 기기’설치비를 최대 90%까지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시는 총 30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달까지 총 76개 사업장에 ▲노후 대기 방지시설 교체 ▲저녹스 버너 설치 ▲IoT 측정 기기 부착 등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비 지원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이번 IOT 측정 기기 설치 지원사업은 잔여 예산 1억 6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방지시설 면제 신청 습식시설, 4종 신규 시설물, 5종 신규 시설물 등의 순으로 우선 순위를 정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아울러 보조받은 시설은 3년 이상 운영해야 하고, IoT 측정 기기를 통해 측정된 자료를 소규모 대기 배출시설 관리 시스템에 온라인으로 전송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시청 산단환경과에서 접수 받는다.

이민근 시장은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IoT 측정 기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내 기업의 대기환경 개선 참여를 통해 탄소 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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