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3-28 18:10 (목)
청년 일자리 카페 조성사업 ‘순항’
상태바
청년 일자리 카페 조성사업 ‘순항’
  • 임종대 기자
  • 승인 2023.03.22 2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천시, 하반기 관고동에 ‘e-room’ 개소 목표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 ‘청년 일자리 카페 e-room’조성 소식에 이천시 청년들의 분위기가 뜨겁다.

지난해 도비 확보 이후 시설계획에 대한 청년단체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하반기에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년 공간을 제공한다는 것이 시의 목표다.

청년 일자리 카페를 준비하는 과정에는 김경희 시장의 강한 의지가 숨어 있다.

김 시장은 후보 시절부터 “청년들이 좁아진 취업문에 힘들어하고 있다”며, “취·창업 지원부터 휴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복합 문화 공간을 조성해 이를 거점으로 청년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견을 개진한 바 있다.

또한 청년들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민선 8기 조직 개편으로  ‘청년아동과’를 신설해 청년의 권익 증진, 사회 참여 확대,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달 22일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청년정책 토론회’를 개최해 청년정책의 발전 방향과 함께 청년 일자리 카페의 역할을 정립했다.

이처럼 청년과 시장이 화합해 이루는 청년 일자리 카페는 하반기 관고동에 개소를 목표로 ▲일자리 상담 창구 ▲소통 공간 ▲강의실 ▲1인 미디어실 ▲공유 카페로 공간을 구분해 청년들의 삶에 스며들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청년 일자리 카페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시청 내 공간을 활용해 지역 청년 4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 성장 아카데미’,  ‘청년 N잡러 특강’등 사전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청년에게 일 경험을 제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는 청년 전용 공간에서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