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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해남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친선교류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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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해남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친선교류 활성화
  • 김범준 기자
  • 승인 2023.03.27 1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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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지난 24일 친선결연 도시인 해남군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안산시청 총무과와 해남군 재무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앞서 안산시는 2005년 9월 해남군과 친선결연 협약을 맺고 두 도시 간의 상호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해 왔다. 

이달 14일 서울시 은평구와도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한 안산시는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조기 정착을 도모하고 친선결연지 간의 협력 강화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전덕주 행정안전국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통해 두 도시의 협력과 소통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30%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e음’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축협 은행에서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와인, 쌀, 생새우, 샤인머스켓, 누룽지, 조미김, 버섯가공품, 지역화폐 등 총 9종을 기부자를 위한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문화·관광서비스 답례품을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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