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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이천 도자기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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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이천 도자기 축제 개최
  • 임종대 기자
  • 승인 2023.03.27 1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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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 다음 달 26일부터 5월 7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과 사기막골 도예촌에서 ‘제37회 이천 도자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예스파크 중앙 회전 교차로를 중심으로 양쪽 일직선 도로(750m)에 240여 개 공방의 아름다운 도자기 퍼레이드 쇼가 펼쳐지는 판매 ZONE, 그 주변에 체험 ZONE, 공연 ZONE, 푸드 ZONE, 전시 ZONE을 조성해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

판매 존은 도자기 세일 판매를 중점으로 마임 공연, 도자기 게임, 휴식 공간을 조성해 방문객의 발길을 잡을 예정이다.

체험 존에서는 도자기 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전통 도자문화(물레, 흙빚기, 장작 가마 불 지피기, 화덕 빵가마 불 지피기, 물레 시연)체험과 키즈 놀이터(에어 바운스, 트램폴린), 지역 특산물 홍보관, 푸드 트럭이 구성됐다.

공연 존도 판매 존 옆에 임시 무대를 만들어 방문객이 항상 음악과 함께 축제를 즐길수 있는 상시 공연을 준비 중이다.

공연 존에서는 다음 달 29일 이천 도자기 축제 기념 제2회 전국 사진 촬영 대회가 개최되며, 축제 운영 본부, 의료 지원센터, 임시 경찰서·소방서, 물품 대여소 등이 위치하게 된다.

또한 예스파크 내 먹거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푸드 존에서는 이천새마을지회, 시 여성단체협의회 등에서 방문객을 위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 20여 개 체험 부스와 모래놀이장, 한국 도예고 전시 홍보관 등이 준비 중이다.

아울러 전시 존에서는 명품 도자 명장 기획전, 이천 도자기 테이블 웨어전, 디지털 기술 융합관을 만들어 전통 도자기와 일상 생활 자기 전시, 3D 프린팅 시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축제는 침체된 도자산업을 활성화하고 이천이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가는 큰 축이 될 것”이라며, “축제 방문객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축제의 모든 요소를 빠짐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방문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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