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과 교류 방안 논의
유정복 인천시장이 27일 시청에서 보자로브 하이룰로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주지사 등 페르가나주 대표단을 접견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페르가나주를 방문해 우호 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양 도시 간 실질적 교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보자로브 하이룰로 주지사는 “페르가나주와 인천시는 양 국가의 경제자유구역이 소재하는 핵심 도시로서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면 양 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주지사님의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가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중요한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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