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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署·한국철도공사, 전철역 성폭력 예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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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署·한국철도공사, 전철역 성폭력 예방 활동
  • 전건주 기자
  • 승인 2023.03.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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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서는 지난 24일 광주역에서 유은경 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이봉우 생활안전과장 경찰관 및 경기광주역 역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철 역사 내 성폭력 범죄 예방을 위한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휴대폰 등 다양한 디지털기기를 이용한 성폭력범죄가 지속 발생하고, 특히 불법촬영 범죄는 촬영물 유포로 이어지는 위험성이 크다는 점을 감안, 이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협업해 추진한 것이다.

캠페인 후에는 경강선 노선 중 경기광주역, 삼동역 상행 에스컬레이터에 ‘안심거울’을 설치하고,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들과 역사 내 화장실 등에 불법촬영 기기 설치 유무를 합동 점검하는 활동도 전개했다.

변종문 서장은 “경찰과 유관기관의 환경개선 노력으로 피해자의 심적 고통이 큰 성폭력범죄를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성폭력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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