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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의순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신임 사무처장 기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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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의순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신임 사무처장 기자 간담회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3.04.2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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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중심 체육 행정 적극 노력”

“공감 행정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인천시장애인체육회를 만들겠습니다.”

최의순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신임 사무처장은 25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 탁구선수 출신으로 오랜 기간 장애인체육을 경험했기에 장애인체육인들이 직접 겪고 느끼는 현장의 문제점과 어려움을 많이 공감하고 있다”며, “전문체육, 생활체육, 체육시설 등 각 분야 시스템 분석을 통해 장애인체육인들이 보다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 사무처장은 우선 장애인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군·구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추진하겠다는 목표다.

최 사무처장은 “서울과 경기도는 시·군구체육회가 있어 지역사회와 연계한 장애인 체육활동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인천시에는 아직 어느 지역에도 없다. 이에 임기 중에 군·구장애인체육회를 설립해 수요자 중심의 체육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청년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최 사무처장은 “청년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는 안정된 삶을 영위하는 발판이자 최고의 복지”라며, “장애인 단체 및 지역 기업과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청년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 사무처장은 “오랫동안 장애인 선수 생활을 했기에 장애인체육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를 적극 활용해 모든 사람들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장애인체육을 한 단계 도약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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