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28일 문학경기장 대강당에서 지난해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선발된 우수선수 및 꿈나무선수를 대상으로 훈련비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
시장애인체육회는 올해 국내 주요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뛰어난 경기력을 갖추고자 타 시·도 영입선수를 포함한 우수선수 19명과 꿈나무(학생)선수 5명 총 24명의 선수들에게 10개월간 월 16만~100 만원의 훈련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동·하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27개 종목을 대상으로 등급별 최저 280만 원에서 최대 600만원의 강화훈련비를 지급, 선수들의 훈련여건 조성 및 경기력 향상을 돕는다.
최의순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우수선수로서 남다른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각종 대회에 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훈련 기반시설 및 선수 육성체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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