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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이한준 LH사장과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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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이한준 LH사장과 '면담'
  • 김세영 기자
  • 승인 2023.05.0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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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등 주요 현안 해결 협조 요청

“화성시가 100만 특례시를 넘어 메가 시티로의 도약을 위해 LH의 도움이 필요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9일 LH 동탄사업단에서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만나 이 같이 밝히며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정 시장은 “성공적인 민선 8기 정책 추진을 위해 LH에서 추진 중인 동탄2 오산천 친수 하천 조성사업을 비롯한 3기 신도시(진안·봉담3) 사업 등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계획 단계부터 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테크노 폴 조성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진안·봉담3 공공주택지구 내 반도체, 미래차 등 미래산업 육성 및 주거, 문화, 산업 등 다양한 기능이 어우러질 수 있는 특화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며, "공공주택지구에 테크노 폴이 들어갈 수 있도록 지구명 변경은 물론 자족 용지 추가, 진안지구 특화 단지(반도체) 지정 검토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봉담3·진안지구 내에는 대규모 수변 공원과 친수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가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규모 개발사업에 광역교통 수요 충족을 위해 철도사업을 반영하는 것은 물론, 적기 공급을 시행해 시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을 도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외에도 정 시장과 이 사장은 오산천 친수 하천 조성사업 구간 연장, 보타닉 가든 화성 연계 협업, 동탄23초 학교 부지 확장 등 화성 내 현안 및 공약사업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사장은 “화성시 요청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며, “화성시와 LH의 협력으로 화성시가 명품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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