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진단 연구 용역 착수
화성시가 100만 대도시 진입에 맞춰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을 위한 조직 진단 연구 용역에 착수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조직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으며, 민간 자문 위원으로 권향원 아주대학교 교수와 하태수 경기대학교 교수가 참여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민선 8기 공약사업 및 정책 방향 실현과 인구 100만 대도시 규모에 걸맞는 선진 행정 추진 동력 확보, 행정 수요 및 대내·외적 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조직 개편에 중점을 두고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해당 연구 용역이 완료되면 단기적으로는 하반기 조직 개편안을 마련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인구 100만 특례시 출범 및 일반 구 설치 등 미래 지향적 조직 설계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현 조직의 문제점을 가감 없이 제시하고, 화성시에 맞는 효율적 조직안을 제안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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