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홍진욱, 스포츠토토코리아 장학금 수상
울산시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인천선수단이 대회 첫날인 16일 금메달 3개와 은메달 6개를 따내며 선전하고 있다.
육상 정요한(선인고/지적장애)는 남자 창던지기 F20(고등부) 결승 경기에서 32m10의 기록으로 인천선수단의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육상 김연우(성동학교/청각장애)도 남자 원반던지기 DB(중등부) 결승 경기에서 23m42를 던져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수영 홍진욱(연수고/지적장애) 남자 자유형 100m S14(고등부) 결승에서 1분04초1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 홍진욱은 최근 각종 국내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스포츠토토코리아로부터 2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홍진욱은 “이러한 소중한 기회를 주신 스포츠토토코리아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노력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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