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29·은40·동34개 이상 목표
인천선수단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선수와 임원 928명이 참가한다.
태권도, 육상, 야구 등 33개 종목에 참가하는 학생 선수는 초등학생 264명, 중학생 478명이다.
이번 대회 인천선수단은 지난해와 비슷한 금메달 29개, 은메달 40개, 동메달 34개 이상을 따낸다는 목표다.
인천은 유도, 태권도 등 투기 종목과 육상에서 많은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육상에선 배윤진, 오예준이 수영에선 김시윤, 안다은 등이 다관왕 후보로 꼽히고 있다.
아울러 핸드볼, 농구, 럭비, 하키 등 구기종목에서도 선전을 펼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인천은 본 대회에 앞서 열린 사전경기에서 태권도 -77kg급 김시현(구월중), -58kg급 전지오(화전초)가 화끈한 금빛 발차기를 선보였다.
이로써 인천선수단은 사전경기 사흘째인 22일까지 금 2, 은 3, 동 5로 총 10개의 메달을 확보하며 목표를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