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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의 소반 푸드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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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의 소반 푸드 페스티벌 개최
  • 박금용 기자
  • 승인 2023.05.2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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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에서 ‘제1회 용인의 소반 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는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위축된 식품 소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와 기흥점이 함께 마련했다.

‘용인의 소반’은 용인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시의 가공식품 공동 브랜드로 시 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한 농식품 기업 13곳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들 기업에서 생산한 농산물, 가공식품, 즉석판매제조식품 등 99종이 소비자들을 만난다.

다온의 ‘삼꿀삼꿀’, 미미쌀롱의 ‘미미한끼’, 하늘소리의 ‘허니플러스 벌꿀스틱’, 흑색건강의 ‘흑염소진액’등 외국 바이어들에게 수출 상담이 활발한 가공식품부터 백자로푸드의 ‘표고만두’, 새달농원의 ‘오미자 아이스크림’, 방달팜의 ‘토마토케찹’ 등의 이색 식품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장을 방문하면 판매하는 상품의 시음과 시식도 가능하고, 제품 구매 금액에 따라 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 굿즈를 경품으로 지급한다.

개인 SNS 계정에 현장 사진이나 제품 구매 사진을 게시하면 조아용 장난감 큐브를 무상 증정한다.

이상일 시장은 “민·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푸드 페스티벌이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비자들에게도 이색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지역 축제로 자리 잡아 침체된 소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식품을 제조할 수 있도록 ‘농산물 종합 가공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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