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논현 12 ~15 완충녹지 398m 구간의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논현 12~15 완충녹지는 2007년 조성 후 지속적인 흙쓸림으로 인해 경관저해 및 토사유출 등의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에 구는 1억 5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1~2월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했으며,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최근 사업을 완료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토사유출 방지를 위한 조경석 쌓기, 경관 향상을 위한 가지치기 및 고사목 제거와 함께 관목 1500주를 식재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환경 개선을 통해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해결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지환경을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심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녹지에 대해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과 정비 사업을 통해 안전한 녹지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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