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곤지정사는 지난 22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광주시 곤지암읍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10kg) 100포(3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 쌀 기탁 행사는 곤지정사가 1998년부터 매년 이어온 행사로 부처님의 자비 실천을 위한 신도들의 모임 ‘함께 사는 모임’이 모금한 성금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주지 만성스님은 “이번 기부를 통해 곤지암읍 위기 이웃들의 생계에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고통받는 이웃들이 없기를 고대한다”고 전했다.
김동수 곤지암읍장은 “1998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기부를 실천해주신 곤지정사의 신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쌀은 복지대상자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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