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18 21:31 (목)
성남시의회, 베트남 하노이 교민단체 및 기업 방문
상태바
성남시의회, 베트남 하노이 교민단체 및 기업 방문
  • 전건주 기자
  • 승인 2023.05.24 1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남시의회가 최근 베트남 방문해 하노이에서 대한민국 하노이 경제인 단체 ‘코참’과 반도체 성능 테스트 부품생산 회사를 차례로 방문했다.

성남시의회 방문단은 박광순 ·서은경·구재평·서희경·김보석·성해련·김윤환 시의원과 전석배 의회사무국장, 박충신 성남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방문단은 ‘코참’의 홍선 회장 등 임직원과의 간담회에서“만리타향 먼 이곳에서 역경에 굴하지 않고 발전해 나가는 여러분이 대단하다”며, “베트남에서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성남시 기업이나 시민에 대한 안정적인경제활동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대한민국과 베트남은 이미 양 국가 간 3대 교역국으로 성장했으며, 대한민국은 베트남을 상대로 매년 흑자를 기록하고있다”며, “해외투자 유치에 적극적이고 연간 7%가 넘는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베트남에 많은 성남 소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지난해 ‘러버 소켓’이라는 반도체 테스트 관련 부품의 세계시장 80%를 점유하면서 1위를 달성한 ISC 베트남 법인을방문했다.

성남에 본사를 두고 있는 ISC 베트남 법인은 정영배 성남상공회의소 회장과 ISC 베트남 법인의 회장을 겸임한다.

시의회 방문단은 “현지에 진출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많은 성과를 이뤄낸 ㈜ISC 베트남 법인 자랑스럽다”며, 기업의 인프라 개선 및 확충과 베트남 현지인들에 대한 노사관계 등을 논의했다.

윤용희 ISC 베트남 법인 대표이사는 “성남시의회 방문단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해외 현지 기업의 어려움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성남시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 시 세제 혜택 또는 축적된경험 등 정보공유를 지원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광순 의장은 “이번 성남시의회 방문단의 베트남 타잉화성과 하노이 방문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의회가 해외투자의 길을 개척함으로써 성남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