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진흥원이 글로벌 진출 역량을 보유한 화성시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사업인 ‘스타트업 이륙작전(Season3)’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업력 7년 이내 기술 분야 또는 업력 10년 이내 신산업 분야에 해당하는 화성 소재 창업 기업이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시작해 올해로 3회를 맞은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으로, 2022년 2억 원의 직접 투자 및 21억 5000만 원의 투자 연계 성과를 거두며 화성지역 창업 기업의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올해는 일반형과 글로벌·투자형으로 나눠 총 15개사 모집에 나선다.
기업 모집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진흥원 기업 지원 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글로벌·투자형은 글로벌 전담팀의 집중 지원 가운데 해외 투자자 매칭과 해외 현지 프로그램 참가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창업 교육, 멘토링, IR 등 일반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내 기업이 해외시장에서 K-스타트업의 선두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광재 원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스타트업이 오랜만에 맞이한 글로벌 진출 기회로 ‘스타트업 이륙작전’은 성공과 도약을 꿈꾸는 화성시 혁신 스타트업에게 최적의 성장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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