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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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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진행
  • 전건주 기자
  • 승인 2023.05.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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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가 지난 23일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기업인 협의회장 및 회원 등이 신장·덕풍전통시장과 석바대 상점가를 방문해 ‘5월 전통시장 가는 날’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선 이 시장과 협의회 관계자들은 온누리 상품권과 지역화폐인 ‘하머니’를 이용해 다양한 반찬거리와 과일 등을 구입하며 장바구니에 물건을 채웠다.

또한 이 시장은 얼마 전 화재가 발생했던 덕풍시장 현장을 방문해 해당 부지에 대한 쓰레기 처리와 소화기 추가 지원 요청을 해결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하남 맘카페 커뮤니티인 ‘하남올맘’및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신장라이온스클럽’회원들과 함께 신장전통시장을 방문한 고객과 상인들의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화채 300인분을 준비해 무료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 시장은 “지난해 11월부터 하남시는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함께 매월 1회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해 해결하는 등 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상권 살리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신장전통시장 및 석바대상점가, 장리단길 골목상권을 '신장 상권 진흥구역'으로 지정하고, 운영기관인 '신장 상권 진흥센터'를 설치해 4년간 40억 원을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 3년차를 맞아 앞서 1월 개소한 신장 고객센터에 작은 도서관 조성 및 비 가림 시설을 설치했으며, 상권 진흥구역 아케이드 내 경관 조명을 설치해 환경 개선을 추진 중이다.

또한 석바대상점가 골목마켓, 신장전통시장 금요 장터, 장리단길 ‘애들아!시장愛놀자’등 다채로운 고객 초청 문화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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