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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지역특화 품종 육성 ‘벼 모내기’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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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지역특화 품종 육성 ‘벼 모내기’ 시연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3.05.2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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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권 부지사, 경기도종지관리소 여주분소 모내기 시연행사 참석
25일 오전 경기도종자관리소 지역특화 벼 모내기를위해 경기도종자관리소 여주분소를 방문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손모내기 및 기계이양을 하고 있다.
25일 경기도종자관리소 지역특화 벼 모내기를위해 경기도종자관리소 여주분소를 방문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손모내기 및 기계이양을 하고 있다.

경기도는 오병권 행정1부지사와 김충범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 등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여주시 점동면 소재 경기도종자관리소 여주분소에서 ‘지역특화 벼 모내기 시연 행사’를 열었다.

이날 모내기 한 지역특화 벼는 ‘참드림’과 ‘해들’은 두 품종으로 참드림은 경기도가 해들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품종이다. 기존 품종인 추청, 고시히카리에 비해 재배 안정성은 물론 밥맛도 더 뛰어나 농가에서 인기가 높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특화 벼 2종을 직접 논에 옮겨 심는 모내기 시연을 펼쳤다. 

모내기 시연과 함께 여주분소 시설 및 경기도특화품종 지원 필요성 등에 대한 현장 논의를 했다.

오 부지사는 “시·군별 수요를 반영한 품종 육성은 도내 쌀 경쟁력을 높일 뿐 아니라 외래 품종 대체 효과도 있다”며, “인구 감소와 식생활 변화로 인한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경쟁이 심해지는 쌀 시장에서 소비자가 원하고 잘 팔리는 경기미가 육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종자관리소에서는 여주, 평택, 연천분소 등 3곳에서 경기도 육성품종인 참드림, 꿈마지 등을 포함한 지역특화 벼 14종(18만㎡)를 재배하고 있으며, 시·군별 품종 전환 및 차별화된 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우량종자 생산·공급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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